2025학년도 정시 의대 경쟁률 분석: 주요 동향과 특징

의대경쟁률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전국 39개 의과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정원 내 기준 6.46대1로, 전년도 6.63대1 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는 모집 인원이 391명 증가하며 총 1578명을 선발한 영향이 컸으며, 이로 인해 지원자 수도 2266명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경쟁률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점은 최상위권 N수생들의 대거 합류로 의대 선호도가 꾸준히 높았음을 보여줍니다.

 

2025학년도 모집군별 경쟁률 분석

가군

• 모집 인원: 569명
• 지원자 수: 2898명
• 경쟁률: 5.09대1 (전년도 4.5대1 대비 상승)

가군 주요 대학 경쟁률

1. 건양대: 8.18대1 (최고)
2. 강원대: 7.88대1
3. 동아대: 6.73대1

나군

• 모집 인원: 782명
• 지원자 수: 3347명
• 경쟁률: 4.28대1 (전년도 4.09대1 대비 소폭 상승)

나군 주요 대학 경쟁률

1. 경희대: 8.2대1 (최고)
2. 연세대(미래): 5.88대1
3. 을지대: 5.83대1

다군

• 모집 인원: 227명
• 지원자 수: 3894명
• 경쟁률: 17.41대1 (전년도 20.62대1 대비 하락)

다군 주요 대학 경쟁률

1. 순천향대: 26.19대1 (최고)
2. 고신대: 24.5대1
3. 동국대(WISE): 20.3대1

 

지역인재전형 경쟁률

2025학년도 지역인재전형에서는 417명 모집에 2056명 지원으로 4.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5.08대1 대비 하락했지만, 모집 인원 증가와 지원자 수 증가를 고려할 때 여전히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인재전형 주요 대학 경쟁률

• 다군:
  • 순천향대: 38대1 (최고)
  • 고신대: 28.38대1
  • 동국대(WISE): 16.5대1
• 나군:
  • 연세대(미래): 8.33대1 (최고)
• 가군:
  • 경북대: 8.67대1 (최고)

 

2025학년도 의대 입시 주요 특징

1. 최상위권 의대 선호 현상
   모집 인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쟁률 하락폭이 제한적이었던 이유는 최상위권 N수생의 의대 선호가 뚜렷했기 때문입니다.
2. 지역인재전형 인기 유지
   모집 인원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지역인재전형의 경쟁률은 여전히 높아, 지방 학생 및 재학생, N수생들의 참여가 증가했음을 보여줍니다.
3. 다군 경쟁률 감소
   서울권 상위 대학들이 다군 모집에 합류하면서 지원자 분산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수험생을 위한 전형 일정 안내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면접 일정과 합격자 발표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1월 11일: 가톨릭대, 성대, 경북대 등 5개 대학 면접
• 1월 14일: 고려대, 연세대 면접
• 합격자 발표: 대학별 상이 (개별 확인 필요)

 

결론

2025학년도 의대 정시 모집은 모집 인원 증가와 지원자 증가 속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의대 선호도를 재확인했습니다. 수험생들은 모집군별 특징과 지역인재전형 전략을 철저히 분석해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