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노앱+경제

지방 아파트 투자, 전세가율을 활용하라

by dinoedu 2024. 12. 19.

전세가율-썸네일
전세가율

 

부동산 투자에 있어 전세가율은 중요한 지표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을 뜻합니다. 규제 강화로 인해 대출이 막히고 갭투자가 어려워졌지만, 비규제 지역과 지방의 6억 원 이하 아파트는 여전히 투자 가치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지방 아파트 투자 시 실패를 줄이는 방법으로 전세가율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전세가율의 의미와 중요성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매매가가 1억 원이고 전세가가 8,000만 원이라면 전세가율은 80%가 됩니다.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은 실수요가 많다는 신호로,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되면서 매매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전세는 실거주 목적의 수요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현재 살기 좋은 지역에서 전세가율이 높게 나타납니다. 이는 곧 해당 지역이 실거주자에게 매력적이라는 뜻입니다.

전세가율 상승과 투자 타이밍

보통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50~60% 수준입니다. 하지만 전세가율이 70~80%로 상승하는 시점은 투자 기회로 볼 수 있습니다. 전세 수요가 많아지면 전세 가격이 상승하고,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이 높아져 매매가도 덩달아 오르기 때문입니다.

 

매매가가 1억 원이고 전세가가 8,000만 원이라면 2,000만 원의 소액 투자로도 가능해집니다. 이처럼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는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유망한 선택이 됩니다.

 

실제 사례로 본 전세가율의 활용

대표적인 예로 판교를 들 수 있습니다. 판교는 신분당선, 신축 아파트, 풍부한 일자리 등 여러 가지 호재로 매매가뿐 아니라 전세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신분당선 라인인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까지 영향을 받아 매매가와 전세가가 함께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지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의 A단지(래미안)의 전세가율이 높아지면, 수요는 자연스럽게 인근 B단지(롯데캐슬)로 이동하게 됩니다. A단지의 전세가율 상승으로 인해 B단지의 전세가율이 70~80%에 도달하는 순간이 투자 적기입니다.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

  1. 지역 호재와 인프라 확인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은 대개 편의시설, 교통, 교육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는 지하철역 예정지, 신축 단지, 대형 상권 개발 등 호재가 있는 지역에 주목하세요.
  2. 타이밍 잡기
    전세가율 상승이 시작되는 시점에 투자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전세 수요에서 매매 수요로 전환하기 전에 선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리스크 관리
    매매가가 저렴하다고 무조건 투자하지 마세요. 수요가 없는 지역은 시간이 지나도 매매가가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4. 전세가율 70~80% 목표
    전세가율이 높아지면 해당 지역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때 매입을 통해 매매가 상승의 과실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결론: 전세가율로 찾는 투자 기회

전세가율은 지방 아파트 투자에서 실패를 줄이는 핵심 지표입니다. 전세 수요가 많은 곳을 선택하면 매매가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소액 투자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 지역에서 기회를 놓쳤다면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단, 지역 이동 시에는 반드시 호재와 인프라를 확인하세요. 결국, 우리는 저렴하지만 저평가된 아파트를 선점함으로써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노려야 합니다.

 

지방에서도 인프라와 전세가율이 높은 곳을 찾아 투자에 성공하는 발판을 마련해보세요. 전세가율 70~80%의 투자 타이밍을 놓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