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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가구 디딤씨앗통장 가입 방법

by dinoedu 2025. 1. 10.

디딤씨앗통장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 자산 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폭 확대


서울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아동만 신규 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더 많은 아동들이 학자금, 취업 준비 비용, 주거비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디딤씨앗통장'이란?


'디딤씨앗통장'은 아동발달지원계좌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성인이 되어 자립할 수 있도록 목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업입니다. 아동이 자신의 통장에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이를 매칭해 보조금을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매달 5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1대 2 비율로 매칭하여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줍니다. 이를 통해 매달 총 15만 원이 저축되며, 만 18세 이후에는 학자금, 취업훈련 비용, 주거 마련 등의 자립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 24세 이후에는 사용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자립 종잣돈으로 적합합니다.

2025년 변화: 지원 대상 및 예산 확대


지난해까지는 보호대상 아동만 '디딤씨앗통장' 신규 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아동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전년도 대비 239억 원을 증액하여 총 27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3207명이었던 지원 인원도 올해는 약 4만4682명으로 13배 늘어나, 더욱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디딤씨앗통장'과 유사한 '꿈나래통장'과의 중복 가입이 불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기존 꿈나래통장 가입자가 해지 후 '디딤씨앗통장'으로 재가입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신규 가입 신청은 2025년 1월 3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신청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주소지 구청에서 신한은행과 협력해 통장 개설 절차를 진행하며, 신규 가입자가 많아 최대 3주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장이 필요한 경우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딤씨앗통장'이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


서울시 여성가족실 김선순 실장은 "새해부터 '디딤씨앗통장'의 혜택을 더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 사업이 취약계층 아동들이 성인이 되어 사회로 나아갈 때 어려움을 덜어주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디딤씨앗통장'은 학자금, 취업 훈련비, 주거 마련 등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지속적인 노력


서울시는 이번 정책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자립을 향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디딤씨앗통장'의 핵심 목표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더 많은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그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복지로 사이트

'디딤씨앗통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거나 신청을 원한다면,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신청해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보세요!